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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을 때 어떤 금융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 여기에서 금융회사란 증권사라기 보다는 저축은행, 캐피탈, 보험사 등의 제2금융권을 의미합니다.

주식매입자금대출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곳은 저축은행인데 어떤 회사를 선택하느냐도 의사결정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① 담보대출이 가능한가 ?
우선 대출을 받는 입장이므로 금융회사의 안전성 등은 고려대상이 될 수 없고 단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한지 면밀히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금융회사 마다 특정 종목은 대출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어떤 회사는 대출을 해 주고 다른 어떤 회사는 안해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닥의 휴람알앤씨 같은 종목을 50만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해 주는 제2금융회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② 대출규모
필요한 자금이 2억인데 1억만 해 준다면 다른 업체들은 어떤가 파악해 보아야 하겠지요.

보통 대출규모는 원금의 4배 까지 가능합니다. 즉,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예수금에 주식평가액을 합친 금액의 4배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수적인 회사는 2배 혹은 3배로 제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대출이 이루어지고나면 이자가 나가고 취급수수료가 선공제 되기 때문입니다.

선공제된 취급수수료는 대출즉시 상환한다고 하더라도 반환되지 않으며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억울하게 손해를 볼 수 있게 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③ 이자율수준
이자율은 경쟁에 따라 업체마다 약간씩 다르게 적용합니다.

이자율을 검토할 때는 단순히 액면이자율만 볼 것이 아니라 취급수수료, 연장수수료 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이자율이 11%인 A업체와 10%인 B업체가 있을 때 우리는 이자율이 낮은 B업체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데 A업체의 취급수수료와 연장수수료가 각각 2%, 0%이고 B업체의 취급수수료와 연장수수료가 2%, 1%라면 어떤 업체가 이자율면에서 유리할까요 ?

이것을 판단해 보려면 일단 1년간 실질이자부담율을 계산해 보아야 합니다. 단, 3개월단위로 연장수수료를 부담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3회연장을 하게 됩니다.


A업체의 실질 이자부담율 = 11% + 2% +0% * 3회연장 =  13%

B업체의 실질 이자부담율 = 10% + 2% +1% * 3회연장 =  15%


따라서 이자율수준을 판단할때는 위와 같이 실질 이자부담율을 고려하여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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