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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은 하반기 종합주가지수(KOSPI)가 상승추세를 유지할 경우 1600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1200대 초반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했다.
 

 
더벨이 국내 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하반기 코스피전망치 상단은 평균 1626포인트로 나타났다. 5개 증권사가 1600포인트 이상을 상단으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이 가장 낙관적이다. 코스피가 175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밀리더라도 1230포인트에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이 현실화되고 유동성 확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과거금융위기를 겪었던 국가들의 증시 회복 과정을 살펴봤을 때 국내 증시도 점진적인 계단식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HMC투자증권은 하단을 1150포인트, 상단을 1500포인트로 전망해 가장 보수적인 시각을 노출했다. 전망치 상단과 하단이 모두 7개증권사중 가장 낮았다.
 
HMC투자증권은 상장기업의 실적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는 점이 3분기에 주가상승을 가로막을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하반기에도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와 유동성 효과는 유지될 것이며 4부니에는 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주가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교보증권은 자산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가, 상품가격 및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던주가의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는 글로벌 위험 선호현상이 확산되고 국내 경기회복에 대한 외국인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출처: 증권사 보고서 취합 (참고: 그래프 커브 모양은 의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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